SAMG엔터, '캐치! 티니핑' 시즌4 9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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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K-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은 '캐치! 티니핑'이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
SAMG엔터가 2020년 출시한 '캐치! 티니핑'은 국내에서만 200만명의 키즈 팬덤을 보유한 콘텐츠다.
SAMG엔터는 '캐치! 티니핑' 극장판 3부작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캐치! 티니핑'을 글로벌 패밀리(family) IP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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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대표 K-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은 '캐치! 티니핑'이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 키즈 팬덤을 가족(Family) 팬덤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다른 키즈 IP(지식재산권)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사업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SAMG엔터는 '캐치! 티니핑' 시즌4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캐치! 티니핑' 극장판 3부작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1편씩 선보일 예정이다.
SAMG엔터가 2020년 출시한 '캐치! 티니핑'은 국내에서만 200만명의 키즈 팬덤을 보유한 콘텐츠다. 피규어 누적 판매량 450만개, 최고 시청률 18% 돌파, 국내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1위 등 출시 후 3년 만에 키즈 IP의 신기록을 경신하며 1등 키즈 콘텐츠 위치를 확고히 했다.
팬덤(fandom) 성장도 지속되는 중이다. 4~7세 여아를 대상으로 출시한 '캐치! 티니핑'은 현재 여아 뿐만 아니라 남아도 즐기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남아물, 여아물로 구분되는 기존 키즈 애니메이션 공식을 깬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AMG엔터는 '캐치! 티니핑' 극장판 3부작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캐치! 티니핑'을 글로벌 패밀리(family) IP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극장판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SAMG엔터는 이를 통해 캐릭터 IP 사업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흥행 IP를 기반으로 완구와 패션, 식음료(F&B), 오프라인 공간에서 관련 매출을 발생시키는 생활 밀접형 BM(사업모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AMG엔터는 그간 '캐치! 티니핑'의 타깃·세계관 확장을 위한 사업 준비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시즌4와 극장판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수훈 SAMG엔터 대표는 "시즌4와 극장판을 기점으로 완구, F&B, 오프라인 공간을 결합한 새로운 키즈 콘텐츠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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