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최민식에게 영광 돌려, 故나철과 기쁨 함께하고 싶다”[전문]

김명미 2023. 7. 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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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 남우조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동휘는 7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전국적으로 내린 많은 양의 비 때문에 피해 입으신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다. 그런 가운데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이지 마음이 무겁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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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이동휘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 남우조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동휘는 7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전국적으로 내린 많은 양의 비 때문에 피해 입으신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다. 그런 가운데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이지 마음이 무겁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민식 선배님과 같이 작품을 하게 된 것만으로 제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선배님 앞에서 연기하면서 부끄러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선배님 덕분에 모두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선배님께 모든 영광 돌린다"고 전했다.

또 "끝으로 경황이 없어서 인사를 전하지 못한 하늘에서 너무나도 기뻐하고 있을 제 동생 나철 배우와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며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배우 나철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동휘는 최민식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최민식과 이동휘는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에서 열연을 펼쳤다.(사진=이동휘 인스타그램)

이하 이동휘 SNS 게시글 전문.

먼저 전국적으로 내린 많은 양의 비때문에 피해입으신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가운데 소식을 전하게 돼서 정말이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제가 받게될줄은 정말 몰랐기에 감사인사를 다시 적어보려합니다. 몸둘바를 모르게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과분하다고 느끼고 더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최민식선배님과 같이 작품을 하게 된것만으로 제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선배님 앞에서 연기하면서 부끄러웠던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선배님 덕분에 모두 이루어진것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선배님께 모든 영광돌립니다. 같이 작품한 동료 선후배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끝으로 경황이 없어서 인사를 전하지 못한 하늘에서 너무나도 기뻐하고있을 제 동생 나철 배우와 이 기쁨을 함께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욱더 정진하겠습니다.

오늘 공연해주신 디제이아스터,스테이시,화사,라치카 그리고 잔나비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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