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HD한국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이 실적 성장 견인...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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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HD한국조선해양에 대해 20일 현대삼호중공업의 매출인식 본격화, 수주 증가가 이어지면서 기업가지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승한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한 5조6490억원, 영업이익은 184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현대삼호중공업의 고선가 LNGC 매출 인식이 본격화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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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HD한국조선해양에 대해 20일 현대삼호중공업의 매출인식 본격화, 수주 증가가 이어지면서 기업가지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승한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한 5조6490억원, 영업이익은 184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현대삼호중공업의 고선가 LNGC 매출 인식이 본격화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조선·해양 부문 수주 목표의 약 90%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수주, 실적 모두 경쟁사 대비 양호한 모습”이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고선가 건조물량의 확대와 선가 상승 영향으로 국내 조선사 중 실적 개선세가 가장 빠른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수주 목표를 224% 이상 달성하며 이미 수주잔고를 가득 채운 상황”이라고도 설명했다.
이어 “현대삼호중공업이 HD한국조선해양 기업가치를 견인하는 모습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점차 IMO 환경규제가 강화하면서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HD현대그룹사들의 시너지 부각, 경쟁력 확대로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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