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유벤투스 특급 공격수 너무 데려오고 싶은데...왜 말조차 못 꺼내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 왜 블라호비치 영입 제안조차 하지 못하고 있나.
첼시가 유벤투스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를 원한다.
블라호비치는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도 피오렌티나의 핵심 공격수로 세리에A 무대를 평정했고, 결국 많은 빅클럽들이 영입전을 펼친 끝에 지난해 1월 유벤투스 이적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 이적 후 63경기에 출전해 23골 6도움을 기록했는데, 내용적으로 피오렌티나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왜 블라호비치 영입 제안조차 하지 못하고 있나.
첼시가 유벤투스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를 원한다. 다만, 아직 유벤투스에 정식 영입 문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높은 임금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한다.
블라호비치는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도 피오렌티나의 핵심 공격수로 세리에A 무대를 평정했고, 결국 많은 빅클럽들이 영입전을 펼친 끝에 지난해 1월 유벤투스 이적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 이적 후 63경기에 출전해 23골 6도움을 기록했는데, 내용적으로 피오렌티나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시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눈밖에 나며 주전 자리를 잃기도 했다.
여기에 유벤투스는 구단 재정 운영에 대한 징계 여파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하지 못했다. 막대한 손해 속에, 선수를 팔아서라도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블라호비치가 올 여름 시장에 나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파리생제르맹(PSG)이 가장 먼저 관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첼시가 가세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첼시가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내부 논의를 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첼시가 현재 선수단 임금 계층 구조 조정 과정에 있으며, 블라호비치를 데려온다 해도 그의 고액 연봉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적료도 비싸다.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의 몸값으로 7700만파운드(약 1261억원)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또 임대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오직 완전 매각만 원한다. 유벤투스 새 단장으로 선임된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는 "우리의 재정 문제에 대한 건 비밀이 아니다. 블라호비치에 대한 '거대한 제안'이 들어오면 고려해야 한다. 블라호비치를 신뢰하고, 그가 우리 프로젝트의 일부라는 건 분명하지만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이미 올 여름 크리스토퍼 은쿤쿠, 니콜라스 잭슨이라는 수준급 공격수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카이 하베르츠,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메이슨 마운트가 팀을 떠나 적어도 1명 이상의 공격수를 더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블라호비치 같은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 자원이 필요하다. 로멜로 루카쿠가 있지만, 그는 팀을 떠날 생각만 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유미, 줄담배 피우는데도 동안 "하루 세갑이 기본…매일 번따 당해"
- 이혜영 "왼쪽 폐 절반 잘라냈다"..2년 전 결혼기념일 폐암 판정
- 정우성, 혼인신고서 깜짝 공개..“저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겠어요?”
- '나는 자연인이다' 장병근 씨 결국 숨진 채 발견…예천 산사태에 부부 참변
- 서장훈 “내 재산 2조라고..생각보다 많지 않아” (돌싱포맨) [SC리뷰]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