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다자녀 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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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용인시가 최대 1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 가족이 시에 주소를 두고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가구 972만1735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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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무주택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용인시가 최대 1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 가족이 시에 주소를 두고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가구 972만1735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 등이다.
시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가구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을 심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 오는 9월 중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원 주택과장은 “육아와 생계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며 “조건을 갖춘 시민이라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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