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축제 기념 관광지·문화공연 묶어 '반값'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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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오는 8월 11~17일 개최하는 0시축제를 기념해 지역 주요 유료 관광시설과 문화체험 시설을 결합한 '대전에 반할(반값 할인)' 행사를 이달 2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반값 할인 행사는 지난해 관광상품 할인 지원사업 시즌2 행사로, 문화·공연·체험 제휴 시설을 추가해 상품 종류와 구매층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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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선착순 판매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오는 8월 11~17일 개최하는 0시축제를 기념해 지역 주요 유료 관광시설과 문화체험 시설을 결합한 ‘대전에 반할(반값 할인)’ 행사를 이달 2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반값 할인 행사는 지난해 관광상품 할인 지원사업 시즌2 행사로, 문화·공연·체험 제휴 시설을 추가해 상품 종류와 구매층을 확대했다.
결합 상품은 △오월드 자유이용권+대전아쿠아리움(보문산) 입장권 △오월드 자유이용권+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자유이용권 △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자유이용권+대전예술의전당 장한나&미샤 마이스키 오케스트라 S석 관람권(20매 한정) △아신극장 연극관람권+짙은공방 체험권 △도자기 공방 체험권+ 짙은공방 체험권 등 모두 5종으로 구성됐다.
연극관람권은 7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멀티플렉스 소극장인 아신극장 공연을 자유롭게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공방 중 하나인 짙은공방에서는 수공예 반지 만들기 체험과 푸른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도예랑공방에서는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결합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선착순 판매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구입한 티켓은 다음날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발송되며, 전화로 일정을 예약하고 현장에서 발권 후 이용하면 된다. 티켓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환불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단, 예술의전당 공연 결합 상품은 공연 시작 2주 전까지 환불할 수 있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반값 할인 결합 상품은 대전 0시축제 기간에 대전을 방문하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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