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럽지 않게 벌어다 줄 것 ”… 15기 광수, 옥순♥과 결혼한다 ‘직진男’ (‘나는솔로’) [종합]

박근희 2023. 7. 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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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광수가 옥순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옥순은 "결혼 준비는 됐어요?"라고 물었고, 광수는 "결혼 준비는 해야돼. 그런데 나는 내가 성공할 것 같아. 나도 열심히 사는 사람이야.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야. 주어진 환경이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내 와이프한테 좋은 거 사주고 싶고, 남부럽지 않게 해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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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광수가 옥순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전파를 탄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5번지’의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옥순은 광수에게 “원래 이렇게 직진남이에요?”라고 질문했고, 광수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렇게 하고 있어. 그냥 앞으로 가지”라고 옥순을 향한 마음을 보였다.

옥순은 “결혼 준비는 됐어요?”라고 물었고, 광수는 “결혼 준비는 해야돼. 그런데 나는 내가 성공할 것 같아. 나도 열심히 사는 사람이야.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야. 주어진 환경이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내 와이프한테 좋은 거 사주고 싶고, 남부럽지 않게 해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옥순은 “맞벌이가 좋아요? 외벌이가 좋아요?”라고 질문을 했고, 광수는 “그런것도 그렇게 크게 생각해본 적 없다. 내가 알아서 잘 벌어다 줄 자신이 있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인터뷰를 통해 “그냥 조금 설레여요”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각자의 마음을 담아 마지막으로 프러포즈 느낌으로 고백을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꾹꾹 눌러담은 편지를 쓴 광수는 옥순을 따로 불러냈다. 광수는 “편지 썼어. 내가 읽어줄거야”라며 낭독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수의 편지를 들은 옥순은 “되게 감동이다.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해줄 줄 몰랐어”라며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웃기다 완전 감동했어”라고 말하기도.

영철한테 꽃다발과 계란말이 선물을 받은 영숙은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봤지만 성격이 좋은 사람을 만나서 더 귀하게 느껴진다고 말하기도.

최종 선택으로 광수는 옥순을 선택했다. 광수는 “옥순이만 볼 거고, 행복하게 할거야. 이상입니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현실 세계로 돌아가면 표현을 많이 하겠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 결혼 커플은 광수, 옥순임이 밝혀졌다. 사귄 지 15일만에 결혼에 확신이 들고, 두 달여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데프콘은 “운명같은 자석같은 사랑을 만난거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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