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해외 담배 산업 개선 기대감↑…목표가 11만원-현대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이 20일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 부동산 실적 감소와 담배 사업 부문 원재료비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수익성 감소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여전히 핵심 성장 사업인 NGP 사업, 해외 담배 사업, KGC 중심의 중장기적 외형 및 안정적인 실적 개선, 지속적인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이 20일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수익성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핵심 성장 산업의 실적 개선과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판단에서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KT&G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3586억원(전년 동기 대비 -4.2%), 영업이익은 2557억원(-21.9%, 영업이익률 18.8%)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담배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 지속 및 부동산 개발 사업 완료에 따른 이익 감소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내수 담배는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올해 2분기 일반 궐련은 총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으나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면세 궐련 판매량 증가하며 수요 감소분이 일부 상쇄됐다. 이에 반해 NGP 스틱 수요는 10% 이상 성장했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수출 담배는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해외 궐련은 신시장(중남미 아프리카 등)향 수량은 증가했지만 아태지역 재고 조정으로 전체 수량은 소폭 증가, 매출 변동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또 "해외 스틱 판매량은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향후 스틱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중장기 이익 기여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올해 부동산 실적 감소와 담배 사업 부문 원재료비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수익성 감소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여전히 핵심 성장 사업인 NGP 사업, 해외 담배 사업, KGC 중심의 중장기적 외형 및 안정적인 실적 개선, 지속적인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라고 분석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나솔 15기' 옥순♥광수, 깜짝 결혼소식…"교제 15일 만에 확신" - 머니투데이
- "주말 근무한다더니 불법 마사지업소 간 남편"…결혼 1년 만에 위기 - 머니투데이
- 하니, 파격적이었던 베드신 연기 언급…"덕분에 인생 경사 났다" - 머니투데이
- 화사 '공연음란죄' 고발에도 강렬 무대…디오, 입도 못다물었다 - 머니투데이
- "시체 썩는 냄새"…집안에 배설물·쓰레기 쌓아놓고 튄 20대女 - 머니투데이
- 찬 바람 불면 뇌졸중 위험↑"5분 만에 뇌세포 사멸" 야외 운동도 주의를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전현무 생일 앞두고 찾아간 여인…수라상·맞춤 케이크 '깜짝'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