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은퇴’ 브루스 윌리스, 현부인-전부인 함께 이겨낸다 “이혼해도 가족”(장미)[어제TV]

이슬기 2023. 7. 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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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의 곁을 지키는 데미 무어의 우정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브루스 윌리스, 데미 무어가 꾸준하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소개됐다.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와 결혼 후 일과 육아에 대한 견해 차이로 이혼하게 됐다.

브루스 윌리스의 치매 이후 아내 데미 무어와 현 아내 엠마 헤밍이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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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브루스 윌리스의 곁을 지키는 데미 무어의 우정이 시선을 끌었다.

7월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는 할리우드 최고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 커플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브루스 윌리스, 데미 무어가 꾸준하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소개됐다.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와 결혼 후 일과 육아에 대한 견해 차이로 이혼하게 됐다.

하지만 브루스 윌리스는 그녀의 두 번째 남편인 애쉬튼 커쳐와의 비밀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데미 무어 부부와 함께 휴가를 보내기도 하고 심지어는 전처 데미 무어의 부부 상담까지 해줬다.

브루스 윌리스가 패션모델인 엠마 헤밍과 재혼했을 때도 데미 무어와의 인연은 이어졌다. 데미 무어는 "브루스는 이혼이 그의 인생에서 최악의 실패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헤어진 후에도 모든 시간을 공유했고, 모든 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인터뷰하기도.

또한 최근 치매 판정을 받고 배우 은퇴를 결정한 브루스 윌리스의 소식도 전해졌다. 양재웅은 "성격이 바뀌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치매다. 브루스가 몇 년 전부터 대사를 못 외워서 이어폰을 끼고 연기를 했다더라"라고 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치매 이후 아내 데미 무어와 현 아내 엠마 헤밍이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박지민은 "은퇴 선언 하자마자 데미 무어는 브루스, 엠마 부부 집 근처로 이사했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더라"라며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애, 아내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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