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일곱째 출산' 가정, 1년간 분유 걱정 없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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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일동후디스는 최근 춘천시 가일마을에서 7번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1년간 분유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일마을 주민은 50명으로, 최근 이 마을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자녀가 태어났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사회에서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동후디스도 이 소식을 접한 뒤, 이 가정에 트루맘 분유를 후원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후원 기탁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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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일동후디스는 최근 춘천시 가일마을에서 7번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1년간 분유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일마을 주민은 50명으로, 최근 이 마을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자녀가 태어났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사회에서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동후디스도 이 소식을 접한 뒤, 이 가정에 트루맘 분유를 후원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후원 기탁서를 전달했다.
7남매의 아버지인 전동훈(51)씨는 “많은 축복 속에 태어난 만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춘천 사북면 가일리 이장인 전동훈씨와 부인 류사라(44)씨가 지난 10일 오전 5시20분쯤 아들을 낳았다. 이들 부부의 일곱번째 자녀다.
전동훈·류사라 부부는 스무살 첫째 태랑군을 시작으로 해준(18) 군, 수(16) 양, 성진(13) 군, 성은(10) 양, 성실(5) 군을 뒀다. 새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은 성우(사진)로 지었다.
전동훈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감사하고 가족들도 모두 기뻐하고 있다”며 “자유롭게, 공부 압박 없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나중에 성우가 자라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하면 가족들이 적극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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