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20% 절감" GS25, 선불형 알뜰교통카드 선봬

GS25에서 모델이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편의점이 알뜰 소비 플랫폼 역할에 나섰다.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이달부터 선불형 알뜰교통카드인 로카M알뜰교통카드플러스(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교통비 할인 제도로, 사용한 대중 교통비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6월 기준 67만여명이 이용 중이다.

알뜰교통카드의 사용자는 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할 때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경로 중 걸어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 형태로 월 최대 60회, 6만6000원 한도 내에서 적립금을 혜택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지금껏 주로 신용 카드사들과 제휴된 형태로 운영돼 왔는데, 이달부터 오프라인 유통사에서 유일하게 GS25에서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선불형 알뜰교통카드의 충전 금액과 적립 금액을 대중교통 뿐 아니라 대부분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쓸 수 있고, 전월 20만원 이상 결제 시 '로카M충전소'(카드 금액 충전을 할 수 있는 앱)를 통해 교통 사용 금액의 10%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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