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최고 복지는 '일자리'…경남 일자리 사업개발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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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노인 일자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억 원의 예산으로 실버카페 등 9곳의 시설투자비를 지원했다.
창원시니어클럽은 3천만 원을 지원받아 10명의 어르신을 채용한 뒤 창원 명곡도서관에 실버카페를 운영하는 등 실버카페·식당·누룽지사업단 등 초기 시설투자비 3~5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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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노인 일자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억 원의 예산으로 실버카페 등 9곳의 시설투자비를 지원했다. 그러나 수요가 늘면서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1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창원시니어클럽은 3천만 원을 지원받아 10명의 어르신을 채용한 뒤 창원 명곡도서관에 실버카페를 운영하는 등 실버카페·식당·누룽지사업단 등 초기 시설투자비 3~5천만 원을 지원했다.
현재 이 사업을 통해 관공서·도서관·미술관·은행 등에 실버카페 90여 곳이 문을 열었고, 김구이·참기름·반찬·빨래방·택배 등 다양한 매장형 사업단도 운영 중이다.
경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노인 인구의 특성이 다양화되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급격한 유입으로 안정된 고용과 적절한 급여를 전제로 한 괜찮은 일자리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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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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