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침낭 등 구호물품

GS칼텍스는 지난 15일·16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청·경북 지역 대피소에 분리형 칸막이와 침낭 세트 150여개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구호 물품은 이재민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준비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 부여군과 경북 봉화군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GS칼텍스는 오는 25일부터 '에너지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부 참여 캠페인 '작은점(point)들이 만나 선(善)이 됩니다'를 진행한다. 고객이 'GS&POINT' 적립금 기부를 약정하면 GS칼텍스는 적립 포인트만큼 기부금을 더해 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지원한다.

또, 청주·예천 지역에서 수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는 관공서 차량 유류비를 지원한다. 임직원들은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주유소는 고객을 대상으로 생수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받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