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파트너즈, 스튜디오코믹스 설립…웹툰IP 활용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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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엔터파트너즈는 자회사 스튜디오코믹스를 설립하고 웹툰 제작·서비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K-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엔터파트너즈는 스튜디오코믹스 설립을 통해 웹툰 제작과 자체 스튜디오 설립 등 원천 IP를 확보하는 한편 향후 관계사들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글로벌 K-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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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엔터파트너즈는 자회사 스튜디오코믹스를 설립하고 웹툰 제작·서비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K-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엔터파트너즈는 스튜디오코믹스 설립을 통해 웹툰 제작과 자체 스튜디오 설립 등 원천 IP를 확보하는 한편 향후 관계사들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글로벌 K-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엔터파트너즈는 올해 제작사(스튜디오더블랙)를 인수했고 관계사인 블레이드 Ent가 드라마 제작사인 블레이드 미디어를 자체 설립하고 연예 기획사, 영화∙드라마 제작사(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제이플랙스·헬로우아이엠뉴토피아)을 차례로 인수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제작에 필요한 환경을 완벽히 갖춘 상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튜디오코믹스의 웹툰 IP를 접목해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면 관계사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드라마 영화 제작사와 배우 라인업을 보유한 관계사들과 협업을 통해 웹툰 원작 영상 콘텐츠 제작이 유기적으로 연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웹툰 IP, 영상 콘텐츠 제작, 배우·미술, 엔터테인먼트로 이어지는 순환구조가 만들어져 K-콘텐츠 제작 내재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이를 위해 웹툰 제작, 고도화를 위한 R&D(연구개발)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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