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병원 화재…스프링클러 작동, 인명피해 없어(종합)

정회성 2023. 7. 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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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100여 명이 입원한 병원에서 새벽 시간대 불이 났지만, 소방설비 작동과 종사자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20일 오전 4시 10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병원 6층 입원실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병원 4∼6층 병동에는 입원환자 138명, 간호사 등 종사자 12명이 머물고 있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입원환자는 대부분 간호사 등의 안내를 받으며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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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불이 난 병원 입원실 내부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천정인 기자 = 환자 100여 명이 입원한 병원에서 새벽 시간대 불이 났지만, 소방설비 작동과 종사자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20일 오전 4시 10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병원 6층 입원실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동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약 9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병원 4∼6층 병동에는 입원환자 138명, 간호사 등 종사자 12명이 머물고 있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입원환자는 대부분 간호사 등의 안내를 받으며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비어있던 병실의 천장 냉방기기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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