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넘을수도" 베몬 데뷔 앞둔 YG…2분기 호실적 전망-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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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20일 내다봤다.
메리츠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5% 성장한 1197억원, 영업이익은 134.4% 증가한 21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와 트레저가 각각 52만명, 16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콘서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6.3%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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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20일 내다봤다. 앨범과 공연 부문의 활약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내렸다. 실적 추정치 조정을 반영한 결과다.
메리츠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5% 성장한 1197억원, 영업이익은 134.4% 증가한 21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앨범 판매량은 65만장, 앨범 매출액은 73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한 결과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와 트레저가 각각 52만명, 16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콘서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6.3%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올 한 해 연결 매출액은 29.2% 성장한 5052억원, 영업이익은 94.2% 증가한 906억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 연구원은 "8월까지 블랙핑크 월드투어 일정이 이어짐에 따라 콘서트 매출은 전년 대비 226.7% 증가한 744억원을 예상한다"며 "트레저의 정규 2집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며 9월에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데뷔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 그는 "9월 데뷔를 앞둔 베이비몬스터의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는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선공개곡인 'Dream'의 경우 5천만 조회수에 근접했다"며 "해외 팬덤들의 반응이 특히 긍정적인 만큼 뉴진스가 기록한 K-POP 걸그룹 앨범 초동 신기록 경신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다만 "적정 주가는 실적 추정치 조정을 반영해 기존 4%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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