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에 활력을"…소진공, 동대문구청 전통시장 활성화 '맞손'

이민주 기자 2023. 7. 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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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달 18일 동대문구청과 '동대문구 상권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동대문구 지역 상권활성화와 소상공인·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강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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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 상호협력키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오른쪽)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왼쪽)이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진공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달 18일 동대문구청과 '동대문구 상권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구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동대문구 지역 상권활성화와 소상공인·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강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협력한다.

동대문구청은 이달 6일 골목상권이 신속하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으며 최근 고려대학교 앞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소진공과 공동개최 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공단과 지자체, 유관기관들이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위해 더 노력하고 협력 할 것을 부탁드린다"며 "우선 오늘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자체와의 협업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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