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선수로도 베스트11 구성 가능...'3600억' 번 첼시 떠난 선수들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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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방출 선수들로만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하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첼시가 올여름 판매한 선수들로만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첼시는 이번 여름에만 2억 5,385만 유로(약 3600억 원)를 벌었다.
항상 방출보다는 영입을 하는데 익숙했던 첼시는 계속해서 선수들을 팔며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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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는 방출 선수들로만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하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첼시가 올여름 판매한 선수들로만 베스트 일레븐을 만들었다. 첼시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매각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여름, 겨울을 걸쳐 수많은 선수들을 데려와 스쿼드 정리가 필요했고 재정적 페어 플레이 룰도 의식을 해야 했다. 이에 많은 이들을 내보내고 있다.
임대로 보낸 우니온 베를린을 간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 아스널로 간 카이 하베르츠가 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하베르츠는 무려 이적료 7,500만 유로(약 1,063억 원)를 기록하며 아스널로 갔다. 2선엔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치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위치했다. 성골 유스 마운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간 게 눈에 띄었다. 이적료는 6,420만 유로(약 910억 원)였다.
중원은 은골로 캉테, 루벤 로프터스-치크가 구성했다. 캉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로 가며 카림 벤제마와 같이 뛰게 됐다. 자유계약(FA) 이적이었다.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한 성골 유스 로프터스-치크는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칼리두 쿨리발리, 에단 암파두가 3백을 구성했다. 첼시의 리더였던 아스필리쿠에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가며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게 됐다. 쿨리발리는 1시즌 만에 첼시를 떠나 알 힐랄로 갔다. 여러 팀에 임대를 다니던 암파두는 강등을 당한 리즈 유나이티드로 가며 첼시를 떠나게 됐다.
골키퍼는 에두아르 멘디였다. 멘디는 한때 국제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이 뽑은 올해의 골키퍼였는데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밀리며 입지가 좁아졌고 이적을 추진하게 됐다. 결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로 가며 첼시를 떠나게 됐다. 이외에도 압둘-라만 바바, 티에무에 바카요코 등이 첼시에서 짐을 쌌다.
그러면서 첼시는 이번 여름에만 2억 5,385만 유로(약 3600억 원)를 벌었다. 항상 방출보다는 영입을 하는데 익숙했던 첼시는 계속해서 선수들을 팔며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첼시 팬들에겐 낯선 광경이다. 영입도 진행하는 중이다. 크리스토퍼 은쿤쿠, 니콜라 잭슨, 앙젤로 등이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이들을 데려오는데 1억 1,200만 유로(약 1,590억 원)를 썼다. 앞으로 선수들이 추가로 나갈 예정이고 새로운 선수들이 올 수도 있다. 새롭게 변할 첼시가 주목된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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