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 ‘효과’와 최하위 탈출…수원, 외인 공격수 포포로 최전방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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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새 얼굴 효과와 함께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수원은 19일 외국인 공격수 웨릭 포포를 임대 영입했다.
수원은 여기에 포포까지 더한다.
특히 뮬리치와 포포의 선의의 경쟁은 수원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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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수원 삼성이 새 얼굴 효과와 함께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수원은 19일 외국인 공격수 웨릭 포포를 임대 영입했다. 2001년생인 포포는 190㎝의 장신으로, 유연함과 스피드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돌적인 돌파와 빠른 슛 타이밍이 강점으로 꼽힌다. 수원이 필요하던 타깃형 장신 스트라이커다. 포포는 18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선수단에 합류했다.
수원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긍정적인 요소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23라운드에서 선두 울산 현대를 3-1로 꺾으며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11위 강원FC와 승점 차도 1점으로 좁혔다. 특히 새 얼굴 ‘효과’가 수원과 김병수 감독을 웃게 하고 있다.
강등될 수 있다는 위기감 끝에 수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움직였다. 일찌감치 수비수 김주원을 데려왔다. 김주원은 곧바로 수원 스리백의 중심 구실을 맡았다.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를 펼치는 동시에 리더십도 발휘하는 중이다. 경기 중에 동료들과 생산적인 논쟁도 서슴지 않는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가 선수단에 퍼지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인 미드필더 카즈키의 영향력도 상당하다. 카즈키 역시 입단 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카즈키의 볼 키핑과 전진 패스는 수원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다른 공격수들까지 살려내는 중이다. 외국인 공격수 뮬리치가 3경기 연속골을 쏘아 올렸고, 기회를 놓치던 전진우도 시즌 마수걸이포를 신고했다.
수원은 여기에 포포까지 더한다. 안병준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새로운 공격진으로 최하위 탈출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수원은 안병준의 공백과 뮬리치의 체력적인 문제로 ‘가짜 9번’을 활용했다. 전진우와 명준재 등을 최전방에 내세우는 고육책을 썼다.
포포가 영입되면서 전진우와 명준재 등도 자신의 포지션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공격 옵션이 더 다양해질 수 있다. 물론 포포가 K리그와 수원에 적응할 시간은 필요하다. 특히 뮬리치와 포포의 선의의 경쟁은 수원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뮬리치는 2m3㎝의 장신이지만 제공권보다 역습과 날카로운 슛이 강점이다. 안병준이 돌아오게 되면 상황과 상대에 따라 공격 카드를 다양하게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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