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되나...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도지부 '지지'

김기섭 2023. 7. 20.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 옛 종축장 부지에 오페라 하우스를 건립해달라는 원주시의 제안에 대해 이통장연합중앙회 도지부가 지지하고 나섰다.

전영록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도지부장은 "지금까지 문화적으로 소외된 강원특별자치도에 오페라 하우스가 건립된다면 강원 남부권뿐 만 아니라 인근 충북 북부권, 경기 동부권 등 인구 100만 명 이상 국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이 될 것"이라며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적극 지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9일 열린 정기운영위원회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의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제안을 지지했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 옛 종축장 부지에 오페라 하우스를 건립해달라는 원주시의 제안에 대해 이통장연합중앙회 도지부가 지지하고 나섰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강수 시장은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에 도유지인 옛 종축장에 강원 오페라하우스를 건립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도지부는 지난 19일 정기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원 시장의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 제안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도지회는 "강원 오페라하우스가 628년 만에 재탄생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균형발전 도모와 더불어 첫 문화융성 자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지 표명이 강원도내 18개 시군의 주민을 대표해 지회장들의 뜻이 모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전영록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도지부장은 “지금까지 문화적으로 소외된 강원특별자치도에 오페라 하우스가 건립된다면 강원 남부권뿐 만 아니라 인근 충북 북부권, 경기 동부권 등 인구 100만 명 이상 국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이 될 것”이라며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적극 지지했다.

한편 도유지인 원주시 옛 종축장 부지는 1996년 문을 닫으면서 유휴지가 된 지 3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활용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