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세대주택 축대 무너져 주민 28명 한밤 긴급대피

권영지 기자 2023. 7. 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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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다세대주택을 받치고 있던 축대 일부가 무너져 주민 2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전날(19일) 오후 10시15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을 받치고 있던 10m 폭의 축대가 반 이상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은 건물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7명과 인근 주민 21명을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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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대가 무너진 부산 서구 암남동의 한 다세대주택.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에서 다세대주택을 받치고 있던 축대 일부가 무너져 주민 2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전날(19일) 오후 10시15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을 받치고 있던 10m 폭의 축대가 반 이상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은 건물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7명과 인근 주민 21명을 대피시켰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담당 구청인 서구청과 경찰에서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해당 건물은 안전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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