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하르툼에서 반군 드론 공격으로 14명 피살- 정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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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정부군은 반군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수도 하르툼에서 무인기 공격을 시작해 1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수단은 지난 4월 15일 부터 정부군과 RSF군과의 내전이 시작되었으며 수도 하르툼과 전국으로 번져 나갔다.
수단 정부군은 나흘 전인 15일에도 반군 신속지원군(RSF)이 수도 하르툼 북서부의 옴두르만 시를 무인기로 공격해 5명을 살해하고 22명을 다치게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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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 행진 시민 환영인파에 무차별 사격 "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수단 정부군은 반군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수도 하르툼에서 무인기 공격을 시작해 1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화통신이 인용보도한 이 정부군 발표에 따르면 이 날 무인기는 수단 정부군이 시내 알-아주자브에서 행군 중 이를 환영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을 타깃으로 공습을 가했으며 이 때문에 14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
수단군은 이 사건 이후 하르툼 시내의 RSF 근거지를 계속해서 샅샅이 수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수단은 지난 4월 15일 부터 정부군과 RSF군과의 내전이 시작되었으며 수도 하르툼과 전국으로 번져 나갔다. 그 동안 격화된 전투로 3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60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수단 보건부는 밝혔다.
수단 정부군은 나흘 전인 15일에도 반군 신속지원군(RSF)이 수도 하르툼 북서부의 옴두르만 시를 무인기로 공격해 5명을 살해하고 22명을 다치게 했다고 발표했다. 사상자들은 대부분 민간인들이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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