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로 오늘 개막…한 달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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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타르월드컵과 지난달 20세 이하 월드컵에 이어 이제 여자월드컵의 시간이 왔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4년 만에 열리는 피파 여자월드컵이 개막해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역대 최초로 여자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달아오르는 열기 속에 개막 준비로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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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과 지난달 20세 이하 월드컵에 이어 이제 여자월드컵의 시간이 왔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4년 만에 열리는 피파 여자월드컵이 개막해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 최초로 여자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달아오르는 열기 속에 개막 준비로 분주합니다.
세계적으로 여자축구붐이 일어나면서, 피파는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을 스물네 나라에서 서른두 나라로 확대했는데, 역대 최대 규모로,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판티노/FIFA 회장 : 제가 FIFA 회장이 되기 전, 여자월드컵 상금은 총 1,500만 달러였지만 지금은 1억 5,000만 달러, 그 이상이 됐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당장 첫날 시드니와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개막전 두 경기에는 10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4번째 본선 무대에 나서는 우리나라는 2015년에 달성한 첫 16강을 넘어 8강에 도전합니다.
[이금민/여자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16강 넘어서 8강, 8강 넘어서 4강, 4강 넘어서 결승까지 저희는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8개 조 가운데 마지막 H조에 속한 우리 팀은 개막 엿새째인 오는 25일 콜롬비아와 1차전을 치릅니다.
역대 8차례 대회에서 4번이나 정상에 오른 '최강' 미국은 사상 첫 3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여자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17골로 남녀 통틀어 월드컵 최다 득점자인 브라질의 마르타는, 37살에 맞는 6번째 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를 펼칩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CG : 최재영)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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