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BSA] '청룡'은 역시 달랐다..콘텐츠 화합의 장, 톱★전원, 한 자리에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청룡'의 품격은 역시 달랐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를 위해 대한민국의 별이 총출동했다. 100%의 참석율을 자랑하는 '청룡'의 무게감 답게 BSA 무대를 가득 채운 별들의 응원과 환호가 축제를 완성했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19일 오후 8시 30분부터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KBS 2TV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임윤아가 첫회에 이어 연속으로 사회를 맡은 가운데, 재치있는 말솜씨와 완벽한 호흡으로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다.
▶후보 대부분 참석=공정성의 증거..'청룡' 위해 총출동한 스타들
이날 청룡시리즈어워즈에는 후보자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시상식에는 가비, 경수진, 권유리, 권은빈, 김기해, 김서형, 김아영, 김요한, 김주령, 김준한, 남현우, 덱스, 도경수, 문상민, 박성훈, 박재찬, 박지민, 박지훈, 배인혁, 뱀뱀, 송혜교, 수지, 신예은, 안희연, 유라, 유재석, 이광수, 이동휘, 이성민, 이엘리야, 이은지, 임지연, 장도연, 장률, 전여빈, 정려원, 정은채, 조우진, 주현영, 진선규, 차은우, 차주영, 최민식, 츄, 하정우, 한지현, 허영지, 홍석천, 황제성 등 후보에 오른 국내 최고의 배우, 예능인들이 총출동했다.(가나다 순)
특히 후보들의 '전원 참석'은 청룡시리즈어워즈가 보여주는 공정성의 증거다. 수상결과에 대한 완전한 비밀 유지가 비결. 수상자가 감동의 표정을 짓는 모습이 가장 잘 보여지는 것 역시 청룡이 마지막까지 지키는 공정성이 발휘된 결과다. 올해 역시 수상자들의 '찐 표정'을 볼 수 있었기에 안방에도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뿐만 아니라 시상자 라인업도 가장 화려하게 빛났다. 전년도 수상자였던 강호동, 구교환, 김고은, 김신록, 송은이, 이정재, 이학주, 정호연, 주현영을 포함해 올해는 대상 시상자 공효진을 포함, 김성철, 박신혜, 박형식까지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인기스타상의 수상자였던 정해인과 한효주는 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의 트로피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하고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 셀럽 참석부터 화려한 축하무대까지..감동과 '힙' 더한 축제
셀럽들의 참석은 화제를 모았고, 축하무대까지도 화려함의 끝을 달렸다.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에는 '환승연애2'에서 만나 실제 커플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던 성해은과 정현규가 처음으로 한 자리,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화제의 중심이 됐던 바. 여기에 '사이렌 : 불의 섬'을 완성했던 '리더즈' 김경애(스턴트 팀), 김봄은(군인 팀), 김현아(소방 팀), 김혜리(경찰 팀), 김희정(운동 팀), 이수련(경호 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동안 실제 출연자이 시상식 무대에 서는 경우가 드물었다면, 청룡시리즈어워즈는 프로그램 성공의 주역들을 한 자리에 모아 축하의 자리를 만들었다는 업계의 시선을 받기도.
화려했던 축하무대는 DJ 아스터와 스테이씨, 잔나비, 화사가 채웠다. DJ 아스터는 축제를 열며 '힙한' 분위기의 시상식을 완성해냈고, 스테이씨의 화려한 무대에 이어 잔나비가 보여준 품격있는 공연이 '청룡'의 분위기를 확실히 잡아냈다. 특히 잔나비는 등장과 동시에 장미꽃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꽃을 받은 잔나비의 '찐팬' 배우 김서형 등은 수줍은 미소로 꽃을 받아 들며 아름다운 밤을 완성했다. 라치카의 깜짝 무대도 이어졌다. 라치카 멤버들은 가비에게 축하무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등장, 가비를 놀라게 만들었고, 가비는 이에 화답하듯 무대에 올라가 함께 춤을 추며 흥을 돋웠다. 마지막은 화사가 화려함의 끝으로 장식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 만의 완벽한 무대가 빛나는 지점이었다.
▶"후보만으로 영광" 업계의 뜨거운 관심→네티즌 투표 총 271만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올해 역대급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을 대표하는 관계자들과 드라마 제작사 등 관계자들이 좌석을 가득 채우는 등 시상식을 넘어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이들이 1년을 돌아보고 축하하고, 또 나아갈 수 있는 창구이자 만남의 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각사의 관심 역시 폭발적으로 이어졌다. 후보 선정 이후 자축이 이어졌고, 수상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계속해서 고조됐다는 설명. 플랫폼 관계자는 "후보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후보 선정을 위한 사전 투표부터 그 관심이 집중됐다. 셀럽챔프를 통해 진행된 이번 네티즌 온라인 투표는 전체 2,712,678표의 투표수를 자랑하는 등 어떤 시상식에서도 볼 수 없던 역대급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인기스타상 남자 부분의 경우 1,525,405표의 표심이 몰렸고, 박재찬에게 인기스타상이 돌아갔다. 또 신인남우상의 경우 566,263표가 쏠리는 등 신인남우상을 향한 역대급 관심을 증명했다. 이 결과 박지훈이 1위, 차은우가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축전이 벌어졌다. 셀럽챔프를 통해 진행됐던 투표는 심사에서 소중한 한표로 행사되기도. 각 부문의 1위에게 한 표가 주어져 대중과의 간격을 줄이고 납득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등 '축제'를 완성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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