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증권사 "시장폭 금융주 등 경기순환적 섹터로 확대될 수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7. 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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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증권사 에더워드 존스의 선임 투자 전략가는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는데요. 

특히 기업들이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며, 이는 시장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좁았던 시장 폭이 금융주와 같은 경기 순환적인 섹터들로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모나 마하잔 / 에드워드 존스 선임 투자 전략가 : 저희는 시장에 대해 조금 더 낙관적입니다. 사실상 3중 이익입니다. 지난주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을 뿐만 아니라 경제도 잘 견뎌주고 있습니다. 어닝시즌에 돌입하면서 약간의 긴장감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S&P500 지수의 7.5%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그중 84%가 예상치를 8% 이상 상회했습니다. 이번 분기에 접어들면서 저희는 마이너스 7%의 순익 증가율을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마이너스 4%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남아 있지만 좋은 소식은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또한 시장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죠. 저희는 금융주가 올해 하반기는 물론 내년까지도 테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몇 안 되는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기업들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시장 폭이 금융주와 같은 경기 순환적인 섹터들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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