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순익은 예상 상회…매출은 예상 소폭 밑돌아 주가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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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1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올 2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올 2분기 매출액은 155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0.4% 줄었다.
IBM은 소프트웨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컨설팅 매출액이 4% 늘어난 반면 인프라 매출액은 15% 줄었다고 밝혔다.
IBM은 올해 전체 매출액은 고정 환율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3~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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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1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올 2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그러나 매출액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IBM은 올 2분기에 16억달러, 주당 1.72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4억달러, 주당 1.53달러에서 늘어난 것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18달러로 1년 전 2.31달러에 비해 줄었다. 그러나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01달러는 상회하는 것이다.
올 2분기 매출액은 155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0.4% 줄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56억달러도 소폭 하회하는 것이다.
IBM은 소프트웨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컨설팅 매출액이 4% 늘어난 반면 인프라 매출액은 15% 줄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사업 중에서도 레드햇 매출액이 11%, AI(인공지능) 매출액이 10% 늘어났다.
IBM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르빈드 크리슈나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신뢰할만한 기업 AI 솔루션을 찾는 고객들의 필요에 계속 대응할 것이고 특히 최근 출범한 AI 플랫폼 왓슨x(watsonx)에 대한 반응에 흥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IBM은 올해 전체 매출액은 고정 환율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3~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IBM은 이날 정규거래에서 0.1% 강보합을 나타내며 135.48달러로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1% 하락하고 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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