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역전 결승타’ 피츠버그, 클리블랜드 꺾고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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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5연패에서 벗어났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7-5 역전승을 거뒀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피츠버그는 7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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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5연패에서 벗어났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7-5 역전승을 거뒀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리치 힐(PIT)과 애런 시베일(CLE)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앞서간 쪽은 클리블랜드였다.
클리블랜드는 4회초 안드레스 히메네즈의 적시타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고 5회초 아메드 로사리오의 2타점 2루타, 조시 벨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다.
피츠버그는 5회말 닉 곤잘레스의 적시타, 잭 스윈스키의 1타점 2루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피츠버그는 7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땅볼로 1타점을 기록했고 최지만이 2사 만루 찬스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제러드 트리올로가 적시타를 더했다.
클리블랜드는 8회초 벨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힐이 5.2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다우리 모레타가 0.1이닝 무실점, 라이언 보루키가 1.1이닝 1실점, 콜린 홀더맨이 0.2이닝 무실점, 데이빗 베드나르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4번 1루수로 출전한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82가 됐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시베일이 5.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무너지며 패했다.(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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