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고 소나기…낮 26~33도

[예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해병대원과 소방이 19일 오후 경북 예천군 호명면 내성천에서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원을 찾고 있다. 2023.07.1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구와 경북(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낮 최고기온은 26도~33도의 분포로 평년(27~31)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3도, 구미 32도, 영주 31도, 포항 30도, 울진 2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남서풍이 불고 햇볕이 더해져 낮 기온이 더욱 올라 일부 지역에는 폭염경보로 강화되는 곳이 있겠다"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