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중국대사, 美 추가 제재시 보복 시사 "확실히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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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펑 주미 중국대사는 미국이 투자 규제등 중국의 기술 발전을 견제하는 새로운 조치를 취할 경우 확실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셰 대사는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에 대한 제재와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가 미국에 대한 맞대응의 시작인지 묻자 중국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있을 수는 없다며 도발에 움찔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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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펑 주미 중국대사는 미국이 투자 규제등 중국의 기술 발전을 견제하는 새로운 조치를 취할 경우 확실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셰 대사는 미국 콜로라도 애스펀 안보포럼 대담에서 미국은 중국을 포위하기 위해 동맹을 결집하고 있고 이는 일대 일이라는 게임 규칙에 어긋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셰 대사는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에 대한 제재와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가 미국에 대한 맞대응의 시작인지 묻자 중국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있을 수는 없다며 도발에 움찔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반도체 기술 발전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조치를 냉전 시대 '철의 장막'에 비유한 '실리콘 장막'이라고 표현하면서 우리는 철의 장막은 물론 실리콘 장막과도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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