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혁신도시 발전계획 심의…"신산업 창출, 지역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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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혁신도시 발전위원회를 열어 '제2차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안)'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 위원장인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혁신도시발전위원,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울산시 혁신도시 발전위원회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까지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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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혁신도시 발전위원회를 열어 '제2차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안)'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 위원장인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혁신도시발전위원,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은 혁신도시를 지역 성장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계획의 시간적 범위는 2023∼2027년이고, 공간적 범위는 울산시 전역이다.
지난해 4월부터 울산연구원이 '신산업 창출과 지역혁신 발전을 선도하는 울산혁신도시'를 목표로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수행했다.
계획은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 지역인재 양성, 상생 발전 등 5개 분야에서 총 38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시는 울산시 혁신도시 발전위원회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까지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성장 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정주 여건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마련하는 혁신도시 발전계획이 이전 공공기관과 울산시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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