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무죄’ 멘디, 프랑스 리그앙 로리앙과 계약 [오피셜]

김재민 2023. 7. 2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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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재판 끝에 성폭행 혐의를 벗어낸 멘디가 로리앙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FC 로리앙은 7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벵자민 멘디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다수의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멘디는 끝내 모든 혐의를 벗었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법정 공방이 이어졌고 멘디는 성폭행 혐의와 성폭행 미수 혐의를 모두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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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오랜 재판 끝에 성폭행 혐의를 벗어낸 멘디가 로리앙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FC 로리앙은 7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벵자민 멘디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던 멘디는 지난 2년 반 동안 법정 소속으로 경기를 뛸 수 없었다. 다수의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멘디는 끝내 모든 혐의를 벗었다.

지난 2017년 5,200만 파운드 이적료로 '역사상 가장 비싼 풀백'으로 맨시티에 입단했던 멘디는 지난 2021년 8월 토트넘 홋스퍼전 이후 공식전을 소화할 수 없었다.

멘디는 2021년 9월 경찰에 체포됐고 5개월간 구금 신세였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법정 공방이 이어졌고 멘디는 성폭행 혐의와 성폭행 미수 혐의를 모두 벗었다.

지난 2년 반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던 멘디가 다시 축구 선수로서 삶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됐다.

이번 여름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 신분이 된 멘디는 고국 프랑스 리그앙 구단인 로리앙과 계약을 맺었다.(자료사진=벵자민 멘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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