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개 시군 폭염특보…오후 곳곳에 소나기

고석중 기자 2023. 7. 2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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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목요일 전북지역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낮 동안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아 체감하는 온도는 더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부터 저녁 사이 일부 지역(전주, 완주, 순창, 남원, 무주, 정읍, 진안, 장수)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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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장맛비가 멈추고 무더운 날씨가 찾아온 19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길공원 분수대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2023.07.19. pmkeul@nwsis.com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0일 목요일 전북지역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낮 동안 무덥겠다.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3개 시군(군산, 진안, 장수)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햇볕이 더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곳도 있겠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아 체감하는 온도는 더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로 어제보다 1도께 낮고,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군산·김제·부안·장수·진안 30도, 전주·익산·정읍·완주·순창·고창·무주·임실 31도 남원 32도 분포다.

낮부터 저녁 사이 일부 지역(전주, 완주, 순창, 남원, 무주, 정읍, 진안, 장수)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체감온도 '주의', 대기정체지수 '매우 높음',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 초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1시29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53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32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48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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