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매출액-순익 예상 상회…시간외 주가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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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올 2분기에 전기차 가격 인하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올 2분기 매출액이 249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날 정규거래 때 0.71% 하락한 291.26달러로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오후 4시58분 현재 0.28%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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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올 2분기에 전기차 가격 인하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올 2분기 매출액이 249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42억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올 2분기 순이익은 27억달러, 주당 78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3억달러, 주당 65센트에서 늘어난 것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91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80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은 9.6%로 올 1분기 때 11%보다 더 떨어졌다.
테슬라는 보도자료에서 이에 대해 올초 전기차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견조했다"며 마진(이익률)이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또 독일 베를린과 미국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이 늘어났으며 에너지와 서비스 사업의 "더욱 강해진 실적"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비용 절감과 미래 성장을 가능하게 해주는 신제품 개발, 연구 개발(R&D) 투자, 더 나은 자동차 파이낸싱 옵션, 지속적인 제품 개선, 현금 흐름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날 정규거래 때 0.71% 하락한 291.26달러로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오후 4시58분 현재 0.28% 강세를 보이고 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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