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시리즈어워즈] 유재석, 주현영과 남녀 예능인상 수상 “민식이형 사랑해요”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7. 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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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시리즈어워즈' 유재석과 주현영이 남녀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된 가운데 강호동, 송은이가 예능·교양 부문 남녀 예능인상을 시상했다.

이날 남자 예능인상은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의 유재석, 여자 예능인상은 지난해 신인상에 이어 'SNL 코리아 시즌3' 주현영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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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시리즈어워즈’ 유재석 주현영 남녀 예능인상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청룡시리즈어워즈’ 유재석과 주현영이 남녀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된 가운데 강호동, 송은이가 예능·교양 부문 남녀 예능인상을 시상했다.

이날 남자 예능인상은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의 유재석, 여자 예능인상은 지난해 신인상에 이어 ‘SNL 코리아 시즌3’ 주현영이 수상했다.

유재석은 “너무 놀랐다. 석천이형 죄송하다. 정말 앞에서도 다른 분들이 이야기를 하셨지만 너무 놀라서 일단 멋진 상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플레이유’는 실시간 소통을 하면서 2시간 동안 누님들과 함께 생방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실 새롭게 뭔가 도전을 한다.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는 의미에서 김노은 PD님, 많은 작가님들, 제작진과 같이 만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곳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 너무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이 ‘플레이유’를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플레이유’를 위해서 생방 같이 해준 출연자 여러분,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노은 PD, 작가들, 제작진들 감사하다. 예능을 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기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지는데, 새로운 시도를 알아주신 청룡시리즈어워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우리 광수, 유리 ‘더 존’도 함께했지만, 함께해줘서 감사하고, 광수 상탄 것 축하한다.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과 함께해서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무엇보다 오늘 한 분, 많은 분 봬서 반가웠지만, 평소에 한 분을 봬서 반갑다”라고 운을 뗐다.

더불어 “그분께 인사를 전하고 끝내겠다. 민식이형 사랑해요. I LOVE SO MUCH”라고 최민식에서 고백으로 센스를 발휘했다.

주현영은 “사실 진짜 이 꿈을 키워 오면서 내가 보고 자랐던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앞에 계시고, 그 앞에 유재석 선배님이 앞에서 남자 예능인상을 받았는데 내가 여자 예능인상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죄송스럽기도 하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정말 그 한 자리에서 묵묵히 대중분들의 웃음을 위해서 노력하시고 애써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셔서 그래서 내가 덕분에 보고 배울 수 있었고, 꿈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여기 계신 선배님들께 이 상을 정말 돌리고 싶다”라며 소속사 식구들, 가족 등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선배님들을 따라하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이나마 그 뒤를 따라가면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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