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차관 "북·러, 디지털 금융 시장 양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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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넬슨 미국 재무부 차관이 북한과 러시아를 디지털 금융 시장의 양대 위협으로 지목했습니다.
넬슨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현지시간 19일 신미국안보센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해 가상 자산에 매우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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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넬슨 미국 재무부 차관이 북한과 러시아를 디지털 금융 시장의 양대 위협으로 지목했습니다.
넬슨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현지시간 19일 신미국안보센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해 가상 자산에 매우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 안보 위협"이라며 "북한과 외교적 관여가 사실상 매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자금 흐름을 차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넬슨 차관은 "북한은 점점 더 가상 자산을 통해 정권 유지와 미사일 개발을 위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같은 지점을 겨냥함으로써 사이버 생태계에서 범죄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몰아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와 관련해선 "미국인을 대상으로 얼마나 많은 랜섬웨어와 다크넷 공격이 이뤄지는지 생각하면 분명하다"고 했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557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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