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자국 내 러 총영사관 폐쇄 결정‥러 조처에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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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가 자국에 있는 러시아 총영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핀란드 정부가 오는 10월 1일부로 서남부 항구 도시 투르쿠에 있는 러시아 총영사관의 운영 허가 승인을 취소하기로 하고, 핀란드 주재 러시아 대사 측에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최근 러시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핀란드 총영사관 운영 승인을 10월 1일부로 취소하기로 한 것에 대한 맞대응 조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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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가 자국에 있는 러시아 총영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핀란드 정부가 오는 10월 1일부로 서남부 항구 도시 투르쿠에 있는 러시아 총영사관의 운영 허가 승인을 취소하기로 하고, 핀란드 주재 러시아 대사 측에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최근 러시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핀란드 총영사관 운영 승인을 10월 1일부로 취소하기로 한 것에 대한 맞대응 조처입니다.
1천340km에 걸친 국경을 맞댄 핀란드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핀란드가 군사 중립 정책을 폐기하고 나토 가입을 결정하면서 외교관계가 급격히 악화된 상태입니다.
러시아는 지난 4월, 핀란드의 나토 가입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대사관 출장소를 폐쇄한 데 이어, 총영사관 출장소 운영 허가도 취소했습니다.
이에, 핀란드가 러시아 외교관 9명을 추방하자 러시아도 같은 수의 핀란드 외교관을 추방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556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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