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AI 스캐너로 직원식당 잔반 줄여..51%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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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직원식당에 AI(인공지능) 푸드스캐너를 설치하고 잔반 제로 캠페인을 벌여 잔반을 줄이면서 친환경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는 "AI 푸드스캐너 기술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원식당 잔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ESG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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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직원식당에 AI(인공지능) 푸드스캐너를 설치하고 잔반 제로 캠페인을 벌여 잔반을 줄이면서 친환경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직원식당 내 푸드스캐너는 2022년 7월 임직원들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해 설치됐다. 1년 간 운영한 결과 잔반량을 15% 줄이고, 직원식당 이용자 절반이 넘는 51%의 잔반제로율을 기록했다.
AI 푸드스캐너는 비접촉 스캐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식의 종류와 양을 분석한 후 잔반량을 파악해 전산화하여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남긴다.
신세계백화점은 식판을 반납하고 나가는 길목에 AI 푸드스캐너를 설치했고, 취합된 잔반·탄소 배출량 등 각종 수치를 바로 볼 수 있도록 전자 표지판을 설치해 실시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표시해 잔반을 줄이도록 유도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AI 푸드스캐너 도입 이후 1인당 잔반량이 15% 가량 줄어들었으며, 잔반제로율도 30%대에서 50%대로 크게 늘어났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는 “AI 푸드스캐너 기술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원식당 잔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ESG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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