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76만대…국민 2명 중 1명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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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올 6월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575만7000대로 전년 하반기 대비 25만4000대(1%)가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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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LPG 차 감소…전기차·하이브리드 증가세"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우리 국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올 6월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575만7000대로 전년 하반기 대비 25만4000대(1%)가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수 5155만 8034명과 비교해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올 상반기 신규 등록 대수는 91만8000대였으며 차종은 승용 77만8000대, 승합 1만3000대, 화물 12만2000대, 특수차 5000대로 집계됐다.
규모로는 경형 6만2000대, 소형 10만9000대, 중형 48만대, 대형 26만7000대였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45만2000대, 경유 16만2000대, LPG 3만3000대, 하이브리드 18만6000대, 하이브리드 134만7000대, 전기 46만5000대, 수소 3만2000대, 기타 18만2000대로 조사 됐다.
임월시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경유와 LPG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감소세를 보이고,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이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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