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최고 체감온도 33도 '폭염 특보'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하늘이 맑다. 2023.07.19. hwang@newsis.com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20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낮 기온은 31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또한 높은 습도로 인해 최고 체감 온도는 33도 이상 무덥게 느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계룡 20도, 서천·금산·당진·공주·예산·홍성·부여·서산·세종·태안 21도, 논산·보령·대전·아산 2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29도, 보령 30도, 청양·천안·금산·계룡·당진·예산·서산·대전·아산·태안 32도, 논산·공주·홍성·부여·세종 33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