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박연진, 죄송해요”…‘청룡시리즈어워즈’ 이슈메이커 [★말말말]

이기은 기자 2023. 7.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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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시리즈어워즈',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한 OTT 콘텐츠는 시청자들 곁에서 숨쉬고 울고 웃었다.

19일 저녁 KBS를 통해 방송된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 투자한 콘텐츠 관련 시상식이 진행되며 많은 스타들의 활기 있는 소감과 센스 있는 발언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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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청룡시리즈어워즈',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한 OTT 콘텐츠는 시청자들 곁에서 숨쉬고 울고 웃었다. 배우들의 트렌디한 근황, 심경 발언도 꽃을 피웠다.

19일 저녁 KBS를 통해 방송된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 투자한 콘텐츠 관련 시상식이 진행되며 많은 스타들의 활기 있는 소감과 센스 있는 발언이 눈길을 모았다.

▶ 이동휘 “수사반장 양정팔, 안 죽고 돌아올 것”

이날 배우 이동휘는 연애 중인 여자친구, 배우이자 모델 정호연의 시상자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따뜻하게 그를 바라봤다. 카메라가 이 두 사람을 잡은 가운데, 이동휘는 ‘카지노’를 통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예상치 못했다고 말하며, 대배우이자 선배인 최민식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그는 “수사반장 양정팔은 죽지 않겠냐. 그래도 안 죽고 또 돌아오겠다”라는 극 중 캐릭터를 스포처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 임지연 “전국의 본명 박연진, 죄송할뿐”

그는 이날 극 중 학폭 가해자 박연진 역할에 대한 애착을 전하며, “사실 대한민국에 박연진이라는 본명을 가진 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라는 농담 반 진담을 전했다.

이어 그는 “주시는 사랑이 두려울 때도 있지만 주시는 배역, 늘 치열하게 연기 잘 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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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 유재석 “제가 평소 좋아하는 분은”

유재석은 이날 남자예능인상을 어김 없이 수상한 뒤, 많은 분들을 만나서 반갑다며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그 중에서도 제가 매우 좋아하는 한 분에게 제 마음을 전하겠다. 최민식 형, 사랑해”라며 손 키스를 날리며, 대선배를 예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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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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