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골때녀' 화이트팀, 승부차기 끝에 블랙팀 꺾고 '올스타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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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팀이 승부차기 끝에 올스타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전반 7분 블랙팀은 단 세 번의 패스로 볼이 심으뜸에게 이어졌고 이는 팀의 선제골임과 동시에 심으뜸에게는 올스타 첫 골로 기록되어 보는 이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전반 10분 블랙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사오리가 치고 달려 추가골을 만들어낸 것.
특히 블랙팀은 케시가 골키퍼로 나서며 골문을 완벽 봉쇄해 화이트팀에 추가골을 내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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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화이트팀이 승부차기 끝에 올스타전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3회 슈챌리그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지,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블랙팀과 최진철, 이영표 감독이 이끄는 화이트팀의 올스타 대결이 진행됐다.
경기에 앞서 중계석에는 SBS 스포츠 이황재 해설위원이 스페셜 해설위원으로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양 팀의 사오리와 김민지로 대표되는 스피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양 팀은 시작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 5분이 넘도록 양 팀 모두 득점을 하지 못한 채 치열하게 겨루었다. 그리고 전반 7분 블랙팀은 단 세 번의 패스로 볼이 심으뜸에게 이어졌고 이는 팀의 선제골임과 동시에 심으뜸에게는 올스타 첫 골로 기록되어 보는 이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순식간에 분위기는 블랙팀으로 넘어갔고, 이를 보던 이영표 감독은 선수들을 독려하며 추격을 지시했다. 이에 화이트팀도 패스 플레이를 시도했고, 이에 전반 10분 유빈이 동점골을 만들어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리고 추가골은 금세 터졌다. 전반 10분 블랙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사오리가 치고 달려 추가골을 만들어낸 것. 이에 사오리는 팀원들과 함께 을용타 세리모니까지 선보였고, 이는 관중들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대 1로 전반이 종료되고 후반전에는 교체된 플레이어들이 투입됐다. 특히 블랙팀은 케시가 골키퍼로 나서며 골문을 완벽 봉쇄해 화이트팀에 추가골을 내어주지 않았다.
그리고 후반 막바지 서기의 어시스트를 앙예원이 골로 연결시켰고, 이는 팀의 동점골이 되었다. 올스타전 첫 출전에 득점까지 성공한 앙예원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는 거기서 그대로 종료됐다. 정규 시간 내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 결과 화이트팀이 올스타전 우승을 가져갔고, 우승팀 선수 전원에게는 한돈 선물 세트가 전달되어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한 김민지는 "육상은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까 경기에 많은 관중들이 없다. 그런 나에게 올스타전 출전 자체가 영광이고 소중한 선물이다. 부모님도 되게 좋아하셨다"라며 골때녀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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