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결혼 커플은 변호사 광수♥옥순 “알아서 벌어다 줄게” 파격(나는솔로)[어제TV]

[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는 솔로’ 15기 광수와 옥순이 결혼에 골인했다.

7월 19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5기 멤버들의 사랑 찾기의 파이널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서 광수는 옥순과 마지막 밤 데이트를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는 마지막 날이라서 속에 있는 말 다하고 시원하게 집에 가려고 한다. 나는 옥순 만나서 진짜 좋았고, 어제오늘 진짜 계속 옥순만 생각나고 의식하게 되고 그런 게 있더라. 그게 내 마음이다”라고 한 것.

옥순이 "되게 부끄러운데 근데 저 되게 좋아요"라고 하면서 "결혼 준비 됐냐"고 묻자 그는 "결혼 준비는 해야 한다. 나는 그런 건 있다. 나는 내가 성공할 것 같아. 나도 열심히 한다. 열심히하고 성실히 사는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광수는 "그래서 물론 나한테 주어진 환경이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그런 책임감이 되게 강하다. 아내한테 좋은 거 사주고 싶고 남 부럽지 않게 해주고 싶고 그런 게 강하다"라고 했다.

또 옥순이 "맞벌이가 좋아요 외벌이가 좋아요"라고 묻자 "알아서 다 벌어다 줄 것"이라 밝히기도.

이후 최종 선택에서 광수는 “난 일단 연애하면 한 사람만 보는 사람이라서 옥순이만 볼 거고 그리고 예뻐해 주고 사랑 많이 주고 행복하게 해줄 거다”라고 옥순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15기는 시작부터 결혼 커플의 탄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영철과 영숙, 광수와 옥순이 15기 최종 커플로 확정된 가운데, 광수와 옥순이 결혼 준비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인공인 광수와 옥순은 결혼 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했고 광수는 "저희 결혼할 거예요!"라고 외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광수는 옥순에 대해 "겉으로는 도도하지만, 착하고 내면이 더 예쁘다, 이 사람과 평생 같이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옥순은 “최종 선택하고 오빠가 며칠 뒤에 고백을 했고, 최종 선택부터 1일로 하자고 했다”며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오빠 옆에 항상 있을 거고 오빠가 힘든 일이 있으면 제가 다 지켜줄 거다”고 말했다. 광수 역시 “이 사람이랑 내가 평생 같이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데프콘은 두 사람의 결혼 결정이 사귄지 15일 만에 이뤄졌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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