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상간녀 김희재 직장 찾아가 소송장 직접 전달 [행복배틀]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차예련이 김영훈의 불륜 상대인 김희재의 직장에 직접 찾아갔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5화에서는 김나영(차예련)이 남편 이태호(김영훈)의 불륜 상대인 조아라(김희재)의 새 직장을 찾았다.
이날 조아라가 옮긴 새 어린이집을 찾은 김나영은 직원들 앞에서 그에게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장을 직접 건네며 “집으로 보냈더니 자꾸 반송돼서”라고 말했다.
이어 김나영은 “직장 옮기고 또 옮기세요. 그럴 때마다 제가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장 들고 이렇게 보러 올 테니까”라고 조아라에게 말했다.
조아라는 어린이집을 나서는 김나영을 따라나서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잖아요”라며 자신의 임신이 사실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나영은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그러자 조아라는 그걸 알고 있었으면서 왜 그러냐며 “아린 어머니는 지금 임신한 거 아니세요? 그럼 이혼 안 하고 잘 살면 되잖아요”라고 뻔뻔한 소리를 내뱉었다.
이에 김나영은 “어디서 감히 그딴 말을 해”라며, “너 사는 동안 계속 앞으로 쭉 네가 뭔 짓을 저질렀는지 뼈저리게 깨닫게 해줄 테니까 두고 봐”라고 분노했다.
이어 조아라를 향해 “그리고 꼭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 내가 부숴 버릴 수 있게”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하지만 조아라는 김나영의 엄포에도 반성하는 모습은커녕 “이태호가 너 진짜 별로였대. 알아? 너 진짜 사랑한 적도 없다고. 너도 그래봤자 이혼녀야. 혼자 애 둘 데리고 잘 살 거 같아?”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사진 = ENA ‘행복배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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