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딛고 감격의 결승골' 맨유 반 더 비크, "나에게 중요한 순간"

이형주 기자 2023. 7. 2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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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반 더 비크(26)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반 더 비크는 "그런 부상 이후는 저와 제 가족에게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였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경기장으로 돌아왔고, 그것은 좋았다. 물론 골을 넣으면 좋지만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가적인 것이다. 몇 달 동안 이 순간을 고대해 왔기 때문에 정말 놀랍다. 친선 경기일 뿐이라는 것을 알지만 나에게는 중요한 순간이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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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도니 반 더 비크(26)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영국 에든버러의 BT 머레이필드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맨유 미드필더 반 더 비크가 맨유의 승리를 견인했다. 반 더 비크는 후반 4분 댄 고어의 크로스를 멋진 발리슛으로 차 넣으며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 골 덕에 맨유가 승리할 수 있었다.

이 득점은 반 더 비크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큰 골이었다. 6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해 넣은 골이었기 때문이다.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반 더 비크는 "그런 부상 이후는 저와 제 가족에게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였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경기장으로 돌아왔고, 그것은 좋았다. 물론 골을 넣으면 좋지만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가적인 것이다. 몇 달 동안 이 순간을 고대해 왔기 때문에 정말 놀랍다. 친선 경기일 뿐이라는 것을 알지만 나에게는 중요한 순간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재활 과정에 대해서 쉽지 않았지만 결국에는 정신적으로 더 강해졌다. 왜냐하면 매일 플레이할 때 이런 순간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축구를 하며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순간이 오면 더 즐기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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