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구독자 8% 급증…주가는 5% 하락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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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구독자가 지난 2분기에 8%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구독자들의 암호공유를 단속한 결과 수익과 구독자수가 늘었다며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내놨다.
넷플릭스는 3분기 매출이 전년비 7% 증가한 8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유료가입자 순증도 2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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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구독자가 지난 2분기에 8%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구독자들의 암호공유를 단속한 결과 수익과 구독자수가 늘었다며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내놨다.
매출은 82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리피니티브)인 83억 달러에 비해 다소 못미쳤다. 그러나 주당 이익은 예상치인 2.86달러를 훨씬 상회한 3.29달러를 기록했다. 암호공유 단속의 효과가 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진 셈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9억7000만 달러 대비 3% 증가한 8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4억90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5000만 달러 늘었다.
회사 측은 "유료 공유 정책과 광고 지원 계획이 꾸준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3분기 매출이 전년비 7% 증가한 8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유료가입자 순증도 2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넷플릭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예상치에 못 미치며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5% 하락하고 있다. 스트리밍 시장의 전체적인 파이가 늘지 않고 있다는 평가로 보인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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