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게이 子 부끄러우셨을 텐데→버티고 달려갈 힘 얻었다” 청룡 소감[전문]

이슬기 2023. 7. 20. 0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홍석천이 청룡시리즈어워즈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7월 20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청룡시리즈어워즈 감사합니다. 수상은 못했지만 30년 방송생활에 큰 추억을 만들어주셨네여. 사실 앞으로 어떻게 버틸수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오늘 기회로 다시 달릴수있는 에너지를 얻었네여"라고 입을 열었다.

사실 앞으로 어떻게 버틸수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오늘 기회로 다시 달릴수있는 에너지를 얻었네여.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청룡시리즈어워즈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7월 20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청룡시리즈어워즈 감사합니다. 수상은 못했지만 30년 방송생활에 큰 추억을 만들어주셨네여. 사실 앞으로 어떻게 버틸수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오늘 기회로 다시 달릴수있는 에너지를 얻었네여"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다들 인생살다보면 힘든일들이 있죠. 저도 그렇답니다. 주위에 응원해주고 힘내라 소리쳐주는 외침이 있다는걸 기억합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여.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외롭고 지치고 좌절할때마다 세상에 혼자가 아님을 잊지마세여. 수해 희생자분들 그 가족분들 이재민 여러분들 명복을 빌고 위로를 전하고 용기를 함께합니다"라며 수해 피해자들을 위한 위로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홍석천은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걸로 양해를 구한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주세여. 전 메리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정도 이벤트는 위트있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내년에 더 분발해볼게여. 모든 수상자분들 또 후보자분들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행복한 밤이었네여. 고생한 우리 팀 사랑해 #베스트드레서 는 제꺼같은데여 하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앞서 홍석천은 청룡시리즈어워즈 노미네이트에 대해 연예계 데뷔 30년 만에 첫 시상식 후보라고 밝히며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이라도 그런 멋진 시상식 자리에 선 아들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잘 견뎌주신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더 열심히 살게여. 게이 아들 부끄러우셨을 텐데 티 안 내고 당당하게 교회나가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엄마 기도발 너무 좋으시네 ㅎㅎㅎㅎ"라고 전한 바 있다.

다음은 홍석천 SNS 게시글 전문이다.

#청룡시리즈어워즈 감사합니다. 수상은 못했지만 30년 방송생활에 큰 추억을 만들어주셨네여.

사실 앞으로 어떻게 버틸수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오늘 기회로 다시 달릴수있는 에너지를 얻었네여. 다들 인생살다보면 힘든일들이 있죠. 저도 그렇답니다. 주위에 응원해주고 힘내라 소리쳐주는 외침이 있다는걸 기억합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여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외롭고 지치고 좌절할때마다 세상에 혼자가 아님을 잊지마세여.

수해 희생자분들 그 가족분들 이재민 여러분들 명복을 빌고 위로를 전하고 용기를 함께합니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아 마지막으로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걸로 양해를 구한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주세여 .

전 메리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정도 이벤트는 위트있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내년에 더 분발해볼게여 모든 수상자분들 또 후보자분들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행복한 밤이었네여. 고생한 우리 팀 사랑해 #베스트드레서 는 제꺼같은데여 하하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