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김여사 ‘명품 쇼핑’ 논란에 “문화 탐방의 일환”

이 의원은 이날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리투아니아라는 나라를 알고 보면 여사의 행보가 이렇구나라고 다시한번 인식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이 나라는 인구가 총 250만이라는 작은 국가인데 큰 산업이 바로 섬유 패션"이라며 "이 섬유 패션 이런 것들을 여사가 인식을 하고, 어떻게 보면 문화 탐방의 한 일환이지 않을까라는 판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투아니아 자국의 수출 2위가 섬유나 패션"이라며 "그 부분을 알고서 어떤 문화 탐방을 했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것도 하나의 외교라고 판단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이 김 여사의 에코백 안에 명품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정정한 데 대해선 "올바른 정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좀 안타까운 게 청년 정치인은 당에 올바른 얘기, 쓴 소리를 해야 할 입장"이라며 "이런 정쟁화된 어떤 이슈를 갖고 이렇게 얘기한다는 것은 올바른 정치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민형배 민주당 의원이 '가짜 뉴스가 사실이든 아니든 중요치 않다'고 한 말에 굉장히 놀랐다"며 "선출직 국회의원으로서는 무책임한 말"이라고 질타했다.
야권에서 대통령의 가족과 친인척을 감독하는 특별감찰관제와 제2부속실의 설치의 필요성을 거론하는 데 대해선 "대통령 공약이 대통령실 슬림화였는데 이는 다시 쟁점화하겠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공약을 스스로 파기헸다고 집중 공략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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