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日 사야 300만원대 결혼반지 플렉스→한복 자태에 감탄(신랑수업)[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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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뽐냈다.
7월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3회에서는 심형탁과 18세 연하 아내 사야의 결혼식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을 9일 앞둔 심형탁과 사야는 앞서 심형탁이 프러포즈를 했을 당시 약혼반지를 맞춘 예물숍으로 결혼반지를 보러 갔다.
다행히 심형탁은 사야가 원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로 결혼반지를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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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뽐냈다.
7월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3회에서는 심형탁과 18세 연하 아내 사야의 결혼식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을 9일 앞둔 심형탁과 사야는 앞서 심형탁이 프러포즈를 했을 당시 약혼반지를 맞춘 예물숍으로 결혼반지를 보러 갔다. 사야는 결혼반지에 앞서 티아라 대여가 가능하다는 말에 이를 하나씩 써보고 다이아몬드 목걸이에도 눈길을 보냈다.
사야는 "너무 예쁜데 좀 비싸게 보인다"며 망설이면서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한 번 착용해봤다. 이미 찬 커다란 알의 약혼 반지와도 마치 한 세트처럼 잘 어울렸지만 사야는 "오늘은 사지 말자. 이것도 갖고 싶은데 심 씨가 너무 피곤해서, 힘들어서"라며 심형탁을 배려했다.
부부는 본래 목적대로 결혼 반지를 보기 시작했다. 사야가 "보면 볼수록 다 예쁜데 어떡하냐"며 신나게 반지를 고를 때 시큰둥한 태도를 보이던 심형탁은 "근데 여자가 이런 거 고르면 남자는 다른 거 골라도 되냐"고 질문해 탄식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MC들의 비난조에 "내가 맘에 드는 반지 사고 사야가 맘에 드는 바지 사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해명,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다행히 심형탁은 사야가 원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로 결혼반지를 최종 결정했다. 그 가격은 300만 원 초반. 심형탁은 돈 걱정하는 사야에게 "괜찮다. 심 씨 계속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괜찮아요"라고 답했다.
반지를 맞추고 돌아가며 사야는 "빨리 끼고 싶다. 결혼반지 같이 끼는 건 여자의 로망. 심 씨가 반지 끼는 모습 보니까 어색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 "심 씨랑 결혼한 줄도 몰랐고 결혼하고 반지 낄 거라고 생각 못 했다"고 결혼반지를 맞춘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심형탁도 "내가 이제 진짜 결혼하는 건가 느낌이 다르다. 남자로서 하나씩 준비하면서 책임감이 늘어난다"고 고백했는데, 사야는 "여자는 반대다. 점점 불안하다. 결혼식까지 이런 게 있다"며 메리지 블루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래도 사야는 "심 씨가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니 다행"이라며 "앞으로 이런 책임감 느끼는 거 잊어버리면 안된다. 심 씨는 몇 시간 후 (기억이) 뿅 사라지잖나. 정신을 차려라!"라고 당부했다.
그뒤 부부는 미리 주문한 한복을 찾으러 박술녀 한복집도 찾았다. 심형탁에 앞서 분홍빛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사야에 심형탁은 "우와 진짜 예쁘다. 한복 모델이다"라며 입을 틀어막고 감탄했다. 사야 역시 도련님 스타일의 한복을 입은 심형탁에 "예쁘다. 카와이(귀여워)"라며 만족했다.
그 가운데 박술녀는 사야의 '심 씨' 호칭을 지적했다. 결혼 생활 35년 차인 결혼 선배 박술녀는 "심 씨 이렇게 하는 건 머슴한테 하는 거다. 이제 결혼하면 '여보' 이렇게 해야 한다. 호칭이 되게 중요하다. 짜증나도 '여보'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형탁은 이에 사야가 처음으로 '여보' 호칭을 하자 마냥 좋아 실없이 미소지었다.
이어 심형탁은 한복 위에 녹의홍상, 족두리까지 착용한 사야의 자태에 "인형"이라며 거듭 감탄해 박술녀로부터 "팔불출"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날 심형탁의 플렉스 결심은 끝나지 않았다. 한국에서 결혼할 때 오시는 장모님을 위해 한복을 선물하고 싶다는 것. 그러자 내내 부부의 알콩달콩 애정행각을 본 박술녀가 심형탁의 마음이 감동이라며 "아버님 거랑 해서 내가 예쁘게 선물로 해주겠다"고 깜짝 약속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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