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폭염 주의…낮 최고 30~33도

양효원 기자 2023. 7. 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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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남부지역에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당분간 낮 기온이 32도 내외로 오르는 데다 습도까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에 달해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2도 등 21~2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2도 등 30~33도다.

이날과 21일 남서풍이 불고 햇볕이 더해져 낮 기온이 올라 폭염경보가 발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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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서울 성북구 바람마당 인근에서 시민이 분수 옆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모레(21일)까지 지속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경보로 강화되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2023.07.19. myjs@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0일 경기남부지역에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는다.

당분간 낮 기온이 32도 내외로 오르는 데다 습도까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에 달해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2도 등 21~2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2도 등 30~33도다.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야외활동 역시 자제해야 한다.

이날과 21일 남서풍이 불고 햇볕이 더해져 낮 기온이 올라 폭염경보가 발효될 수 있다.

또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 사이 내려가지 못해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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