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인디게임 라인업 들고 유럽 공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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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다양한 인디게임 라인업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준 그라비티 사업팀장은 "전세계 이용자에게 본사 및 해외 지사에서 준비 중인 다채로운 장르의 PC·콘솔 타이틀을 선보이고자 게임스컴 참가를 결정했다"며 "이번 게임스컴 이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국제 행사 참가를 바탕으로 글로벌 PC·콘솔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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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다양한 인디게임 라인업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안정적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갖춘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국내외 유망 지식재산(IP)을 발굴,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다채로운 장르의 PC·콘솔 타이틀을 전세계 게임 이용자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그라비티는 내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 단독으로 전시부스를 꾸려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라비티와 일본지사 그라비티게임어라이즈(GGA)는 게임스컴 전시부스를 통해 회사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인디 게임 9종을 소개한다. 출품작은 펌킴 '알트에프포2(ALTF42)', 페퍼스톤즈 '외톨이(Wetory)', 플레이 메피스토왈츠 '심연의 작은 존재들', 두시소프트 '파이널 나이트', OAA게임즈 '피그로맨스' 등이다.
GGA가 자체 제작한 '카미바코 - 미쏠로지 오브 큐브'와 '리버테일스', 일본 역할수행게임(RPG)에서 영감을 받은 '알테리움 쉬프트' 등도 전시 현장에서 전세계 게이머를 만난다. 스팀 넥스트페스트와 얼리엑세스 등으로 흥행 가능성을 엿본 데 이어 게임쇼를 통해 해외 이용자 접점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라그나로크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20년 넘게 게임 사업을 지속해온 그라비티는 신규 IP 확보를 위해 인디 개발사와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2에서도 자체 개발 타이틀 6종과 더불어 인디 게임 신작 등 13종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플랫폼에 기반을 둔 캐주얼 게임은 물론 PC·콘솔로 플랫폼 다변화도 추진 중이다. 장르 역시 RPG, 액션, 시뮬레이션, 퍼즐 등 다양화했다.
그라비티는 국내와 일본 개발사뿐 아니라 대만,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디 개발사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게임스컴에서도 유럽 현지 개발사와 적극 접촉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준 그라비티 사업팀장은 “전세계 이용자에게 본사 및 해외 지사에서 준비 중인 다채로운 장르의 PC·콘솔 타이틀을 선보이고자 게임스컴 참가를 결정했다”며 “이번 게임스컴 이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국제 행사 참가를 바탕으로 글로벌 PC·콘솔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게임스컴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하이브IM은 플린트의 신작 '별이되어라2'를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과 펄어비스는 별도 부스 마련 없이 오프닝 쇼케이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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